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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의 딜레마] "수능 최저 없으면 못 뽑습니다" 한양대의 변심과 서강대의 승부수 [2028 대입]

입시CUBE 2026. 1. 31.

[Series 4. 인서울 대학별 전형 분석]

63. [서성한의 딜레마] "수능 최저 없으면 못 뽑습니다" 한양대의 변심과 서강대의 승부수 [2028 대입]

서성한


Prologue: 최전선(Frontline)의 법칙

입시에서 '서성한(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라인은 가장 치열한 격전지(Battlefield)입니다.

위로는 SKY와 의대 탈락자들이 쏟아져 내려오고, 아래로는 중경외시 상위권들이 치고 올라오는 '샌드위치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이 라인의 전형 공식은 명확했습니다.

  • 한양대: "수능 면제, 면접 면제. 오직 생기부만 본다." (학종의 순수혈통)
  • 서강대: "수능 최저 맞추면 내신 좀 낮아도 받아준다." (수능의 수호자)

하지만 2028 대입(5등급제) 체제에서 이 공식은 완전히 붕괴됩니다. 내신 변별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수능 최저 없는 전형'을 유지하는 것은 대학 입장에서 자살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서성한 라인이 2028 체제에서 어떻게 전형을 뜯어고칠지, 그 지각 변동의 시나리오를 분석합니다.


The Phenomenon: 무너진 '무(無)최저'의 신화

그동안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은 '3무(無) 전형(수능최저X, 면접X, 자소서X)'으로 유명했습니다.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명분이었지만, 실상은 "특목고/자사고 학생을 선호한다"는 합리적 의심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입시부터 변화가 감지됩니다.

한양대가 교과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신설했고, 추천형과 서류형을 분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2028 대입을 위한 예행연습입니다.

[2028 서성한 전형 설계의 딜레마]

대학 기존 이미지 2028 직면한 위기 예상 대응 전략
한양대 수능 최저 없음 1등급(10%) 급증으로 생기부만으로는 변별 불가 수능 최저 전면 도입 또는 면접 부활
서강대 높은 수능 최저 의대 쏠림으로 인한 이공계 등록 포기 속출 최저 기준 완화 vs 다전공(복수전공) 자유화 강화
성균관대 계열 모집 학과별 선호도 격차 심화 광역 모집(무전공) 확대 및 삼성 계약학과 강화

Critical Issue: '로또 전형'을 피하라

대학 입학처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운(Luck)'으로 합격하는 것입니다.

5등급제 하에서 내신 1.0등급 학생이 수천 명 지원하는데, 수능 최저도 없고 면접도 없다? 이것은 '제비뽑기'와 같습니다.

따라서 2028 대입에서 '서성한' 라인의 핵심 키워드는 [필터링(Filtering)의 다중화]입니다.

  1. 1차 필터: 내신 (1.0~1.5) - 변별력 낮음
  2. 2차 필터: 수능 최저 (3합 7 등) - 실질적 거름망
  3. 3차 필터: 세특 (전공 적합성) - 최종 합불 결정

즉, "수능 공부 안 해도 되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Engineering View I: 정량적 분석 (서강대의 교차지원 방정식)

서강대는 전통적으로 문이과 장벽을 허무는 데 적극적이었습니다. 2028 통합 수능(사탐/과탐 통합)은 서강대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입니다.

[서강대식 선발 알고리즘 예측]

 

$$ \text{Score} = (\text{수학 가중치} \uparrow) + (\text{탐구 변환표점 통합}) $$

  • 수학의 지배력: 서강대는 "문과도 수학 잘해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2028 통합 수능 수학(대수/미적분Ⅰ/확통) 점수가 높은 학생이 문과(경영/경제)와 이과(공대)를 자유롭게 넘나들게 할 것입니다.
  • 전략적 의미: 이과생(미적분/기하 베이스)이 상경계열로 대거 침공할 수 있는 가장 활짝 열린 문이 바로 서강대입니다. 문과 성향 학생들에게는 최후의 보루이자 가장 위험한 전선이 됩니다.

Engineering View II: 정성적 분석 (한양대의 세특 검증)

수능 최저가 생긴다 해도, 한양대의 DNA는 '학생부(세특) 덕후'입니다. 5등급제로 인해 내신 수치 변별이 불가능해지면, 한양대는 세특의 '계열 적합성'을 광적으로 파고들 것입니다.

[한양대 평가 렌즈]

  • Before: "성적 좋고 활동 많음" (포괄적 평가)
  • After (2028): "우리 학과 커리큘럼을 소화할 기초 체력이 있는가?"

한양대 공대는 '미적분Ⅱ, 기하, 물리학Ⅱ' 이수 여부를 합불의 절대 기준(Vital Factor)으로 삼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성적은 1.0인데 물리를 안 들었다?" 한양대에서는 즉시 탈락입니다.


The Simulation: 최저 없는 줄 알았던 A학생

[상황]: 2028학년도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지원 (가상)

▷학생 A (정보 부족형):

  • 전략: "한양대는 원래 최저 없잖아." 수능 공부 소홀히 하고 내신과 세특에만 올인. 1.2등급 달성.
  • 변수: 2028 전형 계획 발표에서 한양대가 '수능 최저 3개 등급 합 7'을 설정함.
  • 결과: 수능 날 국어/수학/영어 합 9등급 나옴. 최저 미충족으로 서류 평가도 못 받고 광탈.

 

▷학생 B (전략적 대비형):

  • 전략: "5등급제에서는 무조건 최저가 생긴다." 내신 1.5등급이지만 수능 수학과 과탐(통합과학) 공부를 병행함.
  • 변수: 경쟁자들이 최저를 못 맞춰 우수수 떨어짐 (실질 경쟁률 하락).
  • 결과: 세특에서 '전자 회로 설계' 프로젝트(동아리)가 높은 점수를 받아 내신 열세를 뒤집고 최종 합격.

Action Plan: 서성한 공략 3단계

Step 1. '수능 최저'를 기본값(Default)으로 설정하라

  • 이제 인서울 주요 대학 중 '수능 완전 면제'는 없다고 생각하십시오.
  • 특히 서성한 라인을 노린다면 안정적인 2등급 2개(2합 4~5) 혹은 3개 합 7 수준의 수능 실력을 1학년 때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최고의 보험입니다.

Step 2. 대학별 '색깔(Color)'에 세특을 맞춰라

  • 서강대 지원: 융합형 인재 어필. (예: "경영학도지만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춤")
  • 성균관대 지원: 전공 적합성 + 학교 레벨. (심화 과목 이수 중요)
  • 한양대 지원: 실용적 학업 역량. (이론보다 '산출물/프로젝트' 중심의 세특 선호)

Step 3. 3학년 2학기까지 수능 끈을 놓지 마라

  • 서성한 라인의 가장 큰 적은 '수시 납치'가 아니라 '수능 최저 미충족'입니다.
  • 실제로 서강대/성균관대 논술 전형의 경우, 지원자의 50~60%가 수능 최저를 못 맞춰서 시험장에 결시하거나 채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수능 공부가 곧 서성한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Insight & Next

서성한

서성한 라인은 '가장 스마트한 전략가'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SKY를 가기엔 살짝 부족하고, 중경외시를 가기엔 아쉬운 최상위권들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입니다.

2028 대입에서 이 라인의 승자는 "내신도 챙기고 수능도 버리지 않은" 밸런스형 인재입니다. 한양대의 변심은 배신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변별력 확보)입니다. 변화를 미리 읽고 대비하는 자에게 서성한의 문은 SKY보다 넓을 수 있습니다.

Next Step:

서성한 밑에는 인서울의 허리, '중경외시(중앙/경희/외대/시립)' 라인이 있습니다. 이곳은 특목고 학생들의 마지노선이자 일반고 최상위권의 격전지입니다. 5등급제 도입 시 가장 큰 혼란이 예상되는 구간, [64. 중경외시 라인] 특목고 4등급과 일반고 2등급이 만나는 '격전지'에서의 합격 데이터 정밀 분석으로 이어집니다.


Q&A TOP 5 & Tags

Q1. 서강대는 출결 봉사 점수 깎이나요?

A. 서강대는 전통적으로 출결/봉사를 거의 만점 처리해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8 입시에서는 비교과 영역이 대입 미반영되므로, '미인정 결석' 등만 없으면 감점은 없습니다.

Q2. 성균관대는 과목 선택을 많이 보나요?

A. 네,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 성균관대 학종 가이드북을 보면 "우리 학과에 오기 위해 어떤 과목을 이수했는가"를 정성평가의 핵심 요소로 강조합니다. 공학 계열 지원 시 물리/미적분 이수는 필수입니다.

Q3. 한양대 다이아몬드7 학과는 아직도 장학금 주나요?

A. 학과 개편과 예산 문제로 인해 과거 전액 장학금 혜택은 일부 축소되거나 조건부(성적 유지 등)로 변경되는 추세입니다. 반드시 해당 연도 모집 요강의 특전(Scholarship) 란을 확인해야 합니다.

Q4. 문과생이 이과로 교차지원할 때 서강대가 제일 유리한가요?

A. 네. 서강대는 계열 구분 없이 선발하거나, 교차 지원에 대한 페널티가 가장 적은 대학 중 하나입니다. 다만, 2028 통합 수능에서는 '수학 표점'이 깡패가 될 것이므로 수학 잘하는 문과생에게 기회의 땅입니다.

Q5. 서성한도 면접이 생길까요?

A. 5등급제로 내신 변별력이 사라지면, 서류(세특) 신뢰도 검증을 위해 면접을 신설하거나 확대할 가능성이 100%입니다. 특히 제시문 면접보다는 '서류 기반 확인 면접'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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