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6 [편제표 분석] 입학 전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하나로 3년의 유불리를 계산하는 법 : 고교 선택과 대입 전략의 숨겨진 설계도 [편제표 분석] 입학 전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하나로 3년의 유불리를 계산하는 법 : 고교 선택과 대입 전략의 숨겨진 설계도Prologue (현상 진단)"급식 식단표는 보면서, 왜 3년의 운명이 걸린 '편제표'는 안 보십니까?"고등학교 입학 설명회에 가면 학부모님들은 주로 야자 유무, 급식 퀄리티, 대학 진학 실적(숫자)을 묻습니다. 하지만 정작 입시 공학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낚아채는 서류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편제표)'입니다.이 표 한 장에는 여러분의 자녀가 3년 동안 언제(When), 무엇을(What), 얼마나(How much) 배우게 될지가 암호처럼 적혀 있습니다. 이 암호를 해독하면, "이 학교는 정시에 강하다", "이 학교는 내신 따기가 지옥이다", "이 학교는 이.. 아카이브/-[입시 공학] 2026. 1. 8. 더보기 ›› [1학년의 무게] 공통과목(국영수) 망치면 전학 가도 소용없는 누적 등급의 족쇄 : '초기값'이 결정하는 3년의 운명 [1학년의 무게] 공통과목(국영수) 망치면 전학 가도 소용없는 누적 등급의 족쇄 : '초기값'이 결정하는 3년의 운명Prologue (현상 진단)"1학년 때 좀 놀고, 2학년 때 정신 차려서 '우상향' 곡선 만들면 되죠?"입시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위험한 착각이 바로 '슬로우 스타터(Slow Starter)' 전략입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고1 첫 시험을 망치고 나서 "아직 1학기밖에 안 지났으니 남은 5학기로 뒤집겠다"고 다짐합니다.하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립니다. 입시 공학적 관점에서 고등학교 1학년은 3년의 33%가 아니라, 50% 이상의 결정력을 가집니다. 특히 2028 대입 개편안(전 학년 5등급제) 하에서는 1학년 '공통과목'의 성적이 전체 평점의 '초기값(Initial Value)'을 고.. 아카이브/-[입시 공학] 2026. 1. 8. 더보기 ›› [수행평가 50%] 지필고사가 쉬워지면 수행평가는 '논문'이 된다 : 변별력 이동의 법칙과 생기부의 질적 진화 [수행평가 50%] 지필고사가 쉬워지면 수행평가는 '논문'이 된다 : 변별력 이동의 법칙과 생기부의 질적 진화Prologue (현상 진단)"중간고사 100점인데, 수행평가 1점 깎여서 2등급이랍니다."2028 대입 개편안(내신 5등급제)이 예고된 후, 학교 현장에서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필고사(중간/기말) 문제는 교과서 구석구석에서 내도 상위권 학생들이 다 맞혀버리는 '만점자 속출 사태'가 빈번해졌습니다.변별력이 사라진 지필고사를 대신해, 등급을 가르는 칼자루는 이제 '수행평가'로 넘어갔습니다. 과거처럼 "빈칸 채우기"나 "단순 감상문 쓰기" 정도를 생각했다간 큰코다칩니다.선생님들은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행평가를 '작은 논문(Mini-Thesis)'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있습니다. 지필.. 아카이브/-[입시 공학] 2026. 1. 8. 더보기 ›› [출결/봉사] 정량 평가가 사라진 시대, 미인정 결석 1일이 서류 평가에서 갖는 치명적 의미 : 성실성의 마지막 보루를 사수하라 [출결/봉사] 정량 평가가 사라진 시대, 미인정 결석 1일이 서류 평가에서 갖는 치명적 의미 : 성실성의 마지막 보루를 사수하라Prologue (현상 진단)"공부만 잘하면 됐지, 학교 하루 빠진 게 대수인가요?"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가장 가볍게 여기는 생활기록부 항목이 바로 '출결(Attendance)'입니다. "아파서 늦잠 잤어요", "학원 숙제하느라 학교 늦었어요"라며 무단(미인정) 지각이나 결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하지만 입시 공학적 관점에서, '미인정 결석 1일'은 내신 0.1등급 하락보다 훨씬 치명적인 독(Poison)입니다. 2028 대입 개편안으로 내신 변별력이 약화되면서(1등급 10%), 대학은 학생을 탈락시킬 '명분'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이때 출결은 학생의 '기본 .. 아카이브/-[입시 공학] 2026. 1. 8. 더보기 ›› [비교내신의 공학] 검정고시·해외고 출신이 5등급제에서 겪게 될 환산 점수의 불이익 : "자퇴하면 대학 가기 쉽다"는 달콤한 거짓말 [비교내신의 공학] 검정고시·해외고 출신이 5등급제에서 겪게 될 환산 점수의 불이익 : "자퇴하면 대학 가기 쉽다"는 달콤한 거짓말Prologue (현상 진단)"학교 내신 망쳤는데, 자퇴하고 검정고시 만점 받아서 교과전형 쓸까요?"매년 입시 상담에서 끊이지 않는 질문입니다. 특히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군지에서 1학년 성적표를 받은 직후, 학생들은 '학교 밖의 지름길'을 꿈꿉니다. 학교 수업 들을 시간에 수능 공부하고, 검정고시 만점으로 내신을 세탁하겠다는 계산입니다.하지만 2028 대입 개편안(5등급제)은 이 계산식을 완전히 무너뜨릴 공산이 큽니다. 대학은 공교육을 이탈한 학생에게 '꽃길'을 깔아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등급 인플레이션(1등급 10%)을 핑계로, 검정고시 및 해외고 출신의 내신 환산 점수를.. 아카이브/-[입시 공학] 2026. 1. 8. 더보기 ›› [지균의 딜레마] 학교장 추천 인원 확대가 불러온 '내신 최상위권'의 눈치 게임 : 추천장이 '합격 보증서'에서 '입장권'으로 추락하다 [지균의 딜레마] 학교장 추천 인원 확대가 불러온 '내신 최상위권'의 눈치 게임 : 추천장이 '합격 보증서'에서 '입장권'으로 추락하다Prologue (현상 진단)"전교 10등인데 서울대 지균을 받아도 될까요?"과거 9등급제 시절, '학교장 추천(지역균형선발)'은 전교 1, 2등만의 성역이었습니다. 추천장을 받는다는 것은 곧 경쟁률이 낮은 '그들만의 리그'에 들어간다는 뜻이었고, 높은 합격 확률을 의미했습니다.하지만 2028 대입 개편안(내신 5등급제)은 이 성역을 허물었습니다. 1등급이 10%까지 늘어나면서, 이론상 한 학교당 추천 자격을 갖춘 학생이 2.5배 폭증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추천장은 '특권'이 아니라, 상위권 대학에 원서를 넣기 위한 흔해 빠진 '기본 입장권'이 되어버렸습니다.추천 인원 제.. 아카이브/-[입시 공학] 2026. 1. 8. 더보기 ›› [Z점수의 종말] 표준편차가 사라졌다: 연세대/고려대가 Z점수 대신 도입할 '원점수+세특' 평가 모델 : 상위권 대학의 새로운 변별 공식 [Z점수의 종말] 표준편차가 사라졌다: 연세대/고려대가 Z점수 대신 도입할 '원점수+세특' 평가 모델 : 상위권 대학의 새로운 변별 공식Prologue (현상 진단)"계산기가 고장 났습니다. 이제 대학은 암산을 해야 합니다."지난 수년간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 입시의 절대 반지는 $Z$점수(표준점수)였습니다. 학교마다 천차만별인 시험 난이도와 수준 차이를 통계적으로 보정해 주는 가장 강력하고 공정한 도구였기 때문입니다.하지만 2028 대입 개편안은 이 계산기의 핵심 부품인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를 학생부에서 제거해버렸습니다. 공식적으로 대학은 $Z$점수를 산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학부모님들은 혼란스럽습니다. "내신 1등급이면 다 똑같은 거 아닌가요?" 천만의 말씀입니.. 아카이브/-[입시 공학] 2026. 1. 7. 더보기 ›› [재수생 리스크] 9등급제(구 내신) vs 5등급제(신 내신), 대학의 변환 표준점수 적용 시나리오 : 과도기 입시의 '공학적 불일치' [재수생 리스크] 9등급제(구 내신) vs 5등급제(신 내신), 대학의 변환 표준점수 적용 시나리오 : 과도기 입시의 '공학적 불일치'Prologue (현상 진단)"저는 4% 안에 들어서 1등급이었는데, 쟤는 10%인데 1등급이라뇨?"2028학년도 대입은 입시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격의 충돌'이 일어나는 해입니다. 재학생(현역)은 5등급제 성적표를 들고 오고, 재수생(N수생)은 9등급제 성적표를 들고 대학 문을 두드립니다. 서로 다른 화폐를 사용하는 두 집단이 하나의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이것은 단순한 형평성 논란을 넘어, 대학 입학처의 전산 시스템에 심각한 오류(Bug)를 유발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대학은 이 '불일치(Mismatch)'를 해결하기 위해 복잡한 변환식(Conver.. 아카이브/-[입시 공학] 2026. 1. 7. 더보기 ›› [소인수 과목의 통계학] 수강생 13명인 과목에서 1등급(10%)이 불가능한 통계적 오류와 대처법 : 내신 전략의 매직 넘버 '20' [소인수 과목의 통계학] 수강생 13명인 과목에서 1등급(10%)이 불가능한 통계적 오류와 대처법 : 내신 전략의 매직 넘버 '20'Prologue (현상 진단)"심화 과목을 듣고 싶지만, 등급이 안 나올까 봐 무서워요."고교학점제의 꽃은 다양한 과목 선택권입니다. 하지만 입시 현장에서는 이 선택권이 '공포'로 다가옵니다. 특히 '고급 물리학', '국제 경제' 같이 수강생이 적은 과목(소인수 과목)을 신청하려 할 때, 학생들은 계산기를 두드려보고 절망합니다."수강생이 13명이면 1등급이 1.3명인데, 반올림 해주나요? 아니면 1등만 1등급인가요?"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모른 채 소인수 과목을 신청하는 것은 러시안룰렛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2028 대입 5등급제 하에서 수강 인원(N)이 당신의 등급을 결정.. 아카이브/-[입시 공학] 2026. 1. 7. 더보기 ›› [전과목 석차등급] 예체능 빼고 전부 5등급 상대평가, 이과생이 사회 탐구를 버리면 평점이 폭락하는 구조 : '평균의 함정'을 피하는 내신 포트폴리오 전략 [전과목 석차등급] 예체능 빼고 전부 5등급 상대평가, 이과생이 사회 탐구를 버리면 평점이 폭락하는 구조 : '평균의 함정'을 피하는 내신 포트폴리오 전략Prologue (현상 진단)"수학은 1등급인데, 한국사 때문에 대학을 못 간다고요?"과거 입시 공학에서는 소위 '버리는 과목'이 존재했습니다. 이과생은 사회/역사를, 문과생은 과학을 적당히 방어만 하고, 국영수와 전공 관련 과목에 올인하는 것이 효율적인 전략이었습니다. 특히 진로선택과목(A/B/C)이 절대평가였던 시절에는 이런 '선택과 집중'이 통했습니다.하지만 2028 대입 개편안은 이 전략을 전면 폐기시켰습니다. 체육, 예술, 과학탐구실험을 제외한 고교 전 과목에 5등급 상대평가가 적용됩니다. 이는 곧 "사회 탐구를 망친 이과생의 내신 평점이 산술.. 아카이브/-[입시 공학] 2026. 1. 7. 더보기 ›› 이전 1 ···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