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만 잘 보면 되잖아요?” 1,321개 모집단위 중 최저 없는 곳은 292개 — 2027 논술 수능최저의 구조

연구 요약
논술 진단기에 담긴 2027학년도 논술 전형 자료를 수능최저학력기준 하나로만 다시 셌습니다. 자료는 대학별 2027학년도 수시모집요강에서 옮긴 것으로, 55개 캠퍼스(42개 대학)·67개 전형·1,321개 모집단위입니다. 최저가 없는 모집단위는 292개(22.1%)입니다. 868개(65.7%)는 '몇 개 영역 등급 합 몇 이내' 같은 규칙으로 읽히고, 161개는 학과마다 기준이 달라 요강 문장 그대로 봐야 합니다. 규칙의 71.4%가 두 영역만 보고, 가장 흔한 모양은 '2개 영역 합 5'(338개·12곳)예요. 의약 모집단위는 합 규칙 26개 중 25개가 한 영역 평균 2.0등급 이하로 따로 움직입니다. 이 글은 최저의 모양과 탐구·소수점·필수 영역·한국사라는 단서를 정리하고, 수능 이틀 뒤 주말(11월 21~22일) 16곳의 고사를 앞두고 11월 20일 가채점으로 최저를 판단하는 순서를 제안합니다.
목차
- 답안보다 먼저 읽히는 성적표
- 1,321개 모집단위를 넷으로 가르면
- 최저의 모양 — 몇 개 영역, 합 몇
- 같은 2개 합 5도 셈법이 다르다
- 최저 없는 곳, 그리고 수능 전 고사
- 경쟁률 옆에 두고 읽을 숫자, 충족률
- 수능 다음 날, 가채점으로 최저를 판단하는 순서
1. 답안보다 먼저 읽히는 성적표
“논술만 잘 보면 되잖아요?”
논술 전형을 처음 알아보는 학생에게서 흔히 나오는 말입니다. 반은 맞아요. 논술 전형에서 답안이 가장 큰 몫을 가르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요강에 최저가 없다고 적힌 논술 모집단위는 다섯에 하나꼴이에요. 나머지 대부분은 수능 등급이 대학이 정한 기준을 넘어야 답안 점수가 비로소 의미를 가집니다. 채점관이 답안을 펴기 전에 수능 성적표가 먼저 읽히는 셈이죠.
수능을 두 달 앞둔 지금은 걱정의 방향이 반대예요. 논술을 준비해 왔는데 수능에서 최저를 못 넘기면 어떡하나, 수능 이틀 뒤 시험장에 가야 하나. 막연한 걱정은 숫자와 순서로 바꾸면 다룰 수 있는 일이 됩니다. 마지막 장에 그 순서를 담았습니다.
저희는 논술 진단기를 만들면서 대학별 2027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의 최저 문장과 고사일을 모집단위마다 옮겨 두었습니다. 진단기 목록의 한 줄이 한 전형의 한 모집단위예요. 이 글은 그 1,321줄을 최저 하나로만 다시 센 기록입니다. 대학 이름이 나오지만 합격 가능성을 따지는 글은 아닙니다. 최저라는 제도가 어떤 모양이고, 그 모양이 경쟁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봅니다. 숫자는 이 요강 자료 기준이니, 실제 판단 전에는 반드시 각 대학 요강으로 한 번 더 확인하십시오.
2. 1,321개 모집단위를 넷으로 가르면
최저 문장을 규칙으로 옮길 수 있는지부터 갈랐습니다. '합'은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처럼 등급을 더하는 규칙이고, '각'은 "1개 영역 3등급 이내"처럼 영역마다 등급을 보는 규칙입니다.
| 갈래 | 모집단위 | 비율 | 모집인원 |
|---|---|---|---|
| 합 규칙 | 780 | 59.0% | 6,198명 |
| 각 규칙 | 88 | 6.7% | 1,425명 |
| 학과마다 다름 · 못 읽음 | 161 | 12.2% | 1,723명 |
| 최저 없음 | 292 | 22.1% | 3,796명 |
| 합계 | 1,321 | 100% | 13,142명 |

데이터 해석
- 인원으로 세면 최저 없는 몫이 커진다: 최저 없는 모집단위는 22.1%인데 모집인원으로는 28.9%예요. 최저 없는 쪽은 모집단위 하나에 평균 13.0명을 뽑고, 전체 평균은 9.9명입니다. 수원대(434명)·강남대(309명)·서경대(214명)처럼 몇 개 안 되는 모집단위에 인원을 크게 묶은 곳이 이쪽에 있습니다.
- 대학 단위로 말하면 틀린다: 캠퍼스 55곳 가운데 25곳은 전 모집단위에 최저가 있고, 21곳은 전 모집단위에 없습니다. 나머지 9곳은 한 전형 안에서 학과마다 기준이 갈려요. 가톨릭대(성심)은 약학·의예·간호를 뺀 모집단위에 최저가 없다고 적었고, 아주대는 의학·약학을 뺀 곳에, 인하대는 의예과에만 최저를 둔다고 적었습니다.

학과마다 다른 161줄은 진단기도 판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를 골라 판정하면 의예과 기준을 인문계열에 씌우는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진단기는 이 줄에 요강 문장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대 논술은 최저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 제 모집단위 줄까지 내려가 확인하십시오.
3. 최저의 모양 — 몇 개 영역, 합 몇
규칙으로 읽힌 868줄을 모양별로 셌습니다. 괄호 안의 숫자는 합을 영역 수로 나눈 값, 곧 한 영역에 허락된 평균 등급입니다.

| 모양 | 모집단위 | 쓰는 곳 | 한 영역 평균 |
|---|---|---|---|
| 2개 영역 합 5 | 338 | 12곳 | 2.5등급 |
| 2개 영역 합 6 | 208 | 7곳 | 3.0등급 |
| 1개 영역 3등급 이내 | 59 | 4곳 | — |
| 4개 영역 합 8 | 56 | 고려대 | 2.0등급 |
| 3개 영역 합 7 | 47 | 4곳 | 2.33등급 |
| 2개 영역 합 4 | 40 | 한국외대 | 2.0등급 |
데이터 해석
- 두 영역만 보는 규칙이 71.4%: 868줄 가운데 620줄이 2개 영역만 봅니다. 3개 영역은 103줄, 4개 영역은 60줄, 1개 영역은 85줄이에요. 네 영역 가운데 잘 본 두 개만 세니, 나머지 두 영역은 수능 날 어떻게 나와도 최저 판정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 합의 숫자보다 평균 등급으로 읽는다: 2개 합 5와 4개 합 8을 숫자만 보면 뒤쪽이 느슨해 보여요. 평균 등급으로 바꾸면 2.5와 2.0이라 4개 합 8이 더 촘촘합니다. 고려대 논술 56줄이 이 모양이고, 네 영역이 모두 들어가니 버릴 영역이 없습니다.
반대쪽 끝에는 한 영역만 보는 규칙이 있습니다. 가천대(글로벌)·가천대(메디컬)·경희대(국제)·삼육대의 59줄은 1개 영역 3등급 이내, 홍익대(세종) 26줄은 1개 영역 4등급 이내예요. 가천대(글로벌)은 논술 37줄 가운데 31줄이 이 기준이고, 나머지 6줄은 학과마다 다름으로 셌습니다. 한 영역만 챙기면 되는 전형에서는 최저가 걸러 내는 몫이 작고, 그만큼 답안이 가르는 몫이 큽니다.

계열과 의약 모집단위로 나눠 보면
진단기 자료의 계열 칸(인문·자연·공통·예체능)으로 1,321줄을 나누고, 의예·치의예·한의예·수의예·의학·약학 모집단위 36줄은 따로 뗐습니다.

| 무리 | 모집단위 | 최저 없음 | 합 규칙 | 그중 평균 2.0등급 이하 |
|---|---|---|---|---|
| 인문 | 569 | 109 (19.2%) | 369 | 81 |
| 자연 | 682 | 165 (24.2%) | 370 | 43 |
| 의약 | 36 | 5 (13.9%) | 26 | 25 |
| 공통 · 예체능 | 34 | 13 (38.2%) | 15 | 4 |
데이터 해석
- 인문과 자연의 차이는 작다: 최저 없는 비율은 인문 19.2%, 자연 24.2%이고 합 규칙은 369줄과 370줄로 거의 같아요. 한 영역 평균 2.0등급 이하의 촘촘한 규칙은 인문 81줄, 자연 43줄로 인문 쪽이 더 많습니다. 계열 이름으로 어림하지 말고 지원한 대학의 문장을 보십시오.
- 의약은 따로 움직인다: 의약 합 규칙 26줄 가운데 25줄이 평균 2.0등급 이하이고, 18줄은 1.5등급 이하입니다. 규칙으로 읽힌 의약 29줄 중 19줄은 탐구를 2과목 평균으로 봐요. 최저가 없는 의약 모집단위는 연세대·연세대(미래)·단국대(천안)의 5줄입니다.
4. 같은 2개 합 5도 셈법이 다르다
같은 '2개 합 5'를 12곳이 쓰지만 넘는 사람이 같지는 않습니다. 규칙 868줄에서 세 가지 단서를 따로 셌어요.

탐구를 몇 과목 보나. 868줄 가운데 780줄(89.9%)은 탐구 상위 1과목만 봅니다. 2과목 평균은 88줄인데, 그중 68줄이 경희대·경희대(국제) 논술의 전 모집단위입니다. 나머지 20줄은 의예·약학 등이 캠퍼스마다 몇 줄씩이에요.
2과목 평균에는 소수점 문제가 하나 더 붙습니다. 요강을 읽으면 셋으로 갈려요. 평균을 버림 없이 그대로 쓰는 줄이 71개(경희대·경희대(국제)·부산대(양산)·아주대), 반올림하는 줄이 1개(경북대)입니다. 나머지 16줄은 진단기 규칙에 소수점 표시가 없어 버림으로 세니, 이 줄의 대학은 요강 문장에서 소수점 처리를 한 번 더 확인하십시오.
국어 4, 수학 3, 영어 3, 탐구 2·3, 한국사 3등급인 학생으로 셈해 볼게요. 탐구 상위 1과목만 보는 숙명여대의 2개 합 5라면 탐구 2와 수학 3으로 합 5, 기준 안입니다. 경희대의 2개 합 5는 탐구 2과목 평균을 버림 없이 쓰니 탐구가 2.5, 수학 3과 더하면 5.5로 기준을 넘깁니다. 평균을 버리는 대학이었다면 탐구가 2로 내려가 다시 합 5가 되죠. 같은 성적, 같은 2개 합 5인데 결과가 갈립니다. 논술 진단기는 이 소수점 규칙을 요강에 적힌 대로 가려 셉니다.
꼭 넣을 영역이 있나. 755줄(87.0%)은 지정이 없습니다. 수학을 꼭 넣는 줄이 68개(경북대·덕성여대·부산대·부산대(양산)·숙명여대·이화여대), 국어를 꼭 넣는 줄이 20개(이화여대), 수학 또는 과학탐구를 넣는 줄이 25개(동국대)예요. 부산대 두 캠퍼스의 21줄은 아예 수학·탐구 두 영역 안에서만 셉니다.
한국사가 따로 걸리나. 304줄(35.0%)에 한국사 조건이 붙어 있고, 쓰는 곳은 11곳입니다. 4등급 이내가 194줄, 5등급 이내가 110줄이에요. 영어를 달리 세는 곳도 있습니다. 중앙대는 영어 2등급을 1등급으로 간주한다고 적었고, 진단기 자료에서 이런 문장은 중앙대 한 곳입니다.
컨설턴트의 시선
- 가채점은 대학의 셈법으로 한다: 수능 다음 날 등급을 한 번 더해 보고 끝내면 틀립니다. 탐구를 1과목으로 볼지 2과목 평균으로 볼지, 꼭 넣을 영역이 있는지, 한국사가 따로 걸리는지를 대학마다 다시 셈하십시오.
- 숫자가 같아도 조건이 다르다: 동국대는 37줄 모두 한국사 4등급을 요구하고, 그중 24줄은 수학 또는 과학탐구를 꼭 넣게 합니다. 경희대는 같은 2개 합 5에 탐구 2과목 평균과 한국사 5등급을 붙였어요. 표의 한 칸만 보고 두 대학을 같은 난도로 읽지 마십시오.

5. 최저 없는 곳, 그리고 수능 전 고사
전 모집단위에 최저가 없는 캠퍼스는 21곳입니다. 강남대, 경기대 두 캠퍼스, 광운대, 단국대 두 캠퍼스, 상명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수원대, 신한대 두 캠퍼스, 연세대·연세대(미래), 을지대 두 캠퍼스, 한국공대, 한국기술교대, 한신대예요.
여기에 2027학년도에 새로 생긴 중앙대 창의형이 더해집니다. 중앙대 논술 분리 분석 글에 정리했듯 중앙대 논술은 최저가 있는 일반형과 최저가 없는 창의형으로 나뉘었습니다. 창의형 시험지가 어떤 설계인지는 LAB 문항 해부 01에서 한 문항씩 뜯어 두었어요. 다만 진단기 자료에서는 창의형이 일반형과 같은 줄로 묶여 있어, 위의 292줄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최저가 없는 전형은 고사일에서도 한쪽으로 몰립니다.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목)이고, 논술 고사일을 날짜별로 쌓으면 이렇게 나와요.

| 고사 시점 | 모집단위 | 최저 없음 | 비율 |
|---|---|---|---|
| 수능 전 | 230 | 141 | 61.3% |
| 수능 후 | 1,065 | 149 | 14.0% |
수능 전에 논술을 보는 곳은 12곳입니다. 그 가운데 서울시립대(10월 3일), 연세대(10월 10일), 연세대(미래)·을지대(10월 16
4일에 시험을 보고, 가톨릭대도 10월 11일 고사가 있습니다.
두 조합은 수험생에게 다른 과제를 줍니다. 최저 없는 수능 전 고사는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논술 하나로 갈려요. 최저 있는 수능 전 고사는 논술을 치르고 나서 한 달 넘게 지난 수능에서 기준을 다시 넘겨야 합니다. 수능 후 고사는 가채점으로 최저를 가늠한 뒤 시험장에 갈지를 정할 수 있죠. 수능 후 가장 붐비는 날은 11월 28일로, 402줄·14곳이 몰려 있습니다. 같은 날 두 곳은 갈 수 없으니 고사일 겹침도 함께 보십시오.
6. 경쟁률 옆에 두고 읽을 숫자, 충족률
같은 자료에 실린 2026학년도 명목 경쟁률을 모집인원으로 가중해 모았습니다. 2027 기준으로 최저 규칙이 있는 모집단위 439개는 49.5 대 1, 최저가 없는 모집단위 118개는 37.7 대 1이에요. 명목만 보면 최저 있는 쪽이 더 붐빕니다.
그런데 명목 경쟁률은 최저를 넘기지 못한 사람까지 함께 센 숫자입니다. 그래서 곁에 놓고 읽어야 할 숫자가 최저 충족률이에요. 진단기 자료에 2026학년도 논술 충족률이 실린 곳은 건국대·동국대·숭실대·홍익대 네 곳입니다. 모집단위마다 한 점씩, 자료 값을 그대로 찍었습니다.

| 캠퍼스 | 2026 충족률 | 2026 경쟁률 | 2027 최저 |
|---|---|---|---|
| 건국대 | 46.8~75.8% (19개) | 자료 없음 | 2개 합 5 외 |
| 동국대 | 38.4~71.3% (27개) | 24.25~193.6 대 1 | 2개 합 5 외 |
| 숭실대 | 40.4~65.0% (34개) | 22.0~53.5 대 1 | 2개 합 6 |
| 홍익대 | 20.83~39.75% (15개) | 19.18~55.5 대 1 | 2개 합 5 |
네 곳 어디에서도 충족률이 76%를 넘은 모집단위는 없습니다. 홍익대는 15개 모집단위가 모두 40% 아래였어요. 충족률 40%는 셈에 든 인원 열 명 가운데 네 명만 최저를 넘겼다는 뜻입니다. 두 숫자를 곱해 새 경쟁률을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충족률의 분모가 지원자인지 응시자인지 자료에 적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홍익대는 한 번 더 볼 곳입니다. 2027 수능최저 흐름 분석 글에 적었듯 2026학년도에는 3개 영역 합 8이었고, 2027학년도에 2개 영역 합 5로 바뀌었습니다. 위의 충족률은 옛 기준의 결과라 올해로 그대로 이어진다고 볼 수 없어요. 기준이 느슨해지면 넘기는 사람이 늘고, 최저가 걸러 주던 몫은 줄어듭니다.
컨설턴트의 시선
- 경쟁률과 충족률은 나란히 읽는다: 명목 경쟁률이 높아도 충족률이 낮은 전형은 최저를 넘긴 사람끼리의 경쟁이 숫자보다 덜 붐빌 수 있어요. 최저가 없는 전형은 걸러지는 몫이 없으니 명목 경쟁률을 그대로 읽으십시오.
- 작년 충족률은 작년 기준의 숫자다: 기준이 바뀐 대학은 작년 충족률로 올해를 재지 마십시오. 요강의 올해 문장과 작년 문장을 나란히 놓고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7. 수능 다음 날, 가채점으로 최저를 판단하는 순서
“최저를 못 맞춘 것 같은데, 모레 논술을 보러 가야 할까요?”
수능이 끝난 밤에 흔히 나오는 걱정입니다. 이 걱정이 무거운 까닭은 판단할 시간이 짧아서예요.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목)이고, 수능 뒤 첫 논술은 11월 21일(토)입니다. 그 사이에 있는 날은 11월 20일(금) 하루뿐이죠. 수능 뒤 논술을 고사 묶음으로 나누면 이렇습니다. 한 줄은 묶음마다 한 번만 셌어요.
| 고사 묶음 | 모집단위 | 캠퍼스 | 최저 없음 | 전 모집단위 최저 없는 곳 |
|---|---|---|---|---|
| 11.21~22(토·일) | 409 | 16곳 | 48 | 서울여대 · 수원대 · 한국공대 |
| 11.23 |
40 | 3곳 | 18 | 서울과기대 · 한국기술교대 |
| 11.27 |
518 | 21곳 | 60 | 강남대 · 경기대 두 캠퍼스 · 광운대 · 신한대 두 캠퍼스 |
| 12.5~6(토·일) | 122 | 4곳 | 23 | 한신대 |
가채점 하루 만에 판단해야 하는 것은 첫 묶음입니다. 16곳 가운데 전 모집단위에 최저가 없는 곳은 셋이고, 나머지 13곳은 가채점 결과가 응시 판단으로 바로 이어져요. 그 주말의 캠퍼스와 최저 모양을 모았습니다.
| 고사일 | 캠퍼스 | 모집단위 | 가장 많은 최저 모양 |
|---|---|---|---|
| 11.21 | 건국대 | 44 | 2개 합 5 · 한국사 5 (43줄) |
| 11.21 | 숭실대 | 38 | 2개 합 6 |
| 11.21 | 한국항공대 | 8 | 2개 합 6 |
| 11.21 | 서울여대 | 2 | 최저 없음 |
| 11.21·22 | 고려대 | 56 | 4개 합 8 · 한국사 4 |
| 11.21·22 | 경희대 | 36 | 2개 합 5 · 탐구 2과목 평균 · 한국사 5 (31줄) |
| 11.21·22 | 숙명여대 | 36 | 2개 합 5 (35줄) |
| 11.21·22 | 경희대(국제) | 32 | 2개 합 5 · 탐구 2과목 평균 · 한국사 5 (30줄) |
| 11.21·22 | 성균관대 | 32 | 학과마다 다름 (27줄) |
| 11.21·22 | 수원대 | 19 | 최저 없음 |
| 11.21·22 | 서강대 | 14 | 3개 합 7 · 한국사 4 (10줄) |
| 11.22 | 동국대 | 37 | 2개 합 5 · 수학 또는 과탐 포함 · 한국사 4 (24줄) |
| 11.22 | 한국공대 | 27 | 최저 없음 |
| 11.22 | 홍익대(세종) | 26 | 1개 영역 4등급 |
| 11.22 | 가톨릭대(성심) | 1 | 3개 합 5 |
| 11.22 | 가톨릭대(성의) | 1 | 3개 합 4 · 탐구 2과목 평균 · 한국사 4 |
11.21·22로 적은 곳은 모집단위마다 날이 갈리거나 이틀 중 하루를 보는 곳입니다. 제 모집단위의 날짜는 요강에서 확인하십시오.
둘째 묶음부터는 시간이 조금 더 있습니다. 첫 묶음에 시험이 없다면 11월 20일에는 셈만 해 두고, 응시 판단은 그 뒤에 차분히 해도 됩니다. 판단의 순서는 어느 묶음이든 같아요.

- 가채점 — 영역별 예상 등급을 적는다. 탐구는 두 과목을 따로, 한국사도 함께 적습니다. 탐구 2과목 평균을 쓰는 대학이 있어서, 한 과목만 적어 두면 셈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해요.
- 셈법 — 전형마다 요강대로 다시 센다. 몇 개 영역의 합인지, 탐구를 1과목으로 보는지 2과목 평균으로 보는지, 소수점을 어떻게 다루는지, 꼭 넣을 영역과 한국사 조건이 있는지를 봅니다. 4장 끝의 여섯 줄 카드가 그대로 점검표입니다.
- 판정 — 셋으로 가른다. 등급 하나가 바뀌어도 기준 안이면 넘는다, 등급 하나만 바뀌어도 판정이 뒤집히면 경계, 셈에 든 영역이 모두 한 등급씩 올라도 못 넘으면 미달로 둡니다. 2개 합 5에 수학 2·탐구 3이면 합 5로 기준 안이지만, 어느 한 영역이 한 등급만 내려가도 6이 되니 경계예요.
- 응시 — 넘거나 경계면 간다. 가채점 등급은 성적표가 나와야 확정됩니다. 경계에서 미리 시험을 접으면 되돌릴 수 없어요. 최저가 없는 전형은 가채점과 상관없이 그대로 갑니다. 미달이면, 최저를 넘지 못한 전형은 합격할 수 없다는 요강의 규칙을 놓고 응시 여부를 스스로 정하십시오.
- 학과마다 다름 — 제 모집단위 문장을 찾는다. 성균관대 27줄처럼 한 전형 안에서 기준이 갈리는 곳은 요강에서 제 모집단위가 적힌 문장을 찾아 2~4단계를 다시 밟습니다.

이 순서에서 손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은 2단계예요. 지원한 전형이 여섯이면 셈법도 여섯 가지입니다. 논술 진단기에 등급 여섯 칸(국어·수학·영어·탐구 두 과목·한국사)을 넣으면, 모집단위마다 요강의 셈법대로 최저 충족·최저 미달·조건 직접 확인으로 나눠 보여 줍니다. 탐구 소수점도 요강대로 가려 세고, 담아 둔 전형끼리 고사일이 겹치는지도 알려 줘요. 합격 가능성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진단기로 최저를 넘는지 확인하고, 그다음 판단은 위의 순서대로 하십시오.
수능까지 54일, 지금 할 일
원서는 이미 냈겠지만, 최저로 할 일은 지금부터입니다.
- 지원한 전형마다 최저 문장을 요강에서 그대로 옮겨 적으십시오. 여섯 줄 카드를 칸으로 두고 채우면 대학마다 셈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9월 모의평가 등급을 진단기에 한 번 넣어 보십시오. 11월 20일에 할 셈을 미리 한 번 해 두는 연습이에요. 경계에 걸리는 전형이 어디인지 지금 알아 두면 그날이 짧아집니다.
- 최저에 들어가는 영역부터 시간을 나누십시오. 2개 합이면 가장 믿을 만한 두 영역, 꼭 넣을 영역이 있으면 그 영역이 먼저입니다.
- 최저가 없거나 가벼운 전형에 냈다면 답안에 시간을 더 쓰십시오. 가천대처럼 한 영역 3등급이면 되는 곳은 답안이 가르는 몫이 커요. 가천대 약술형 컴플리트는 수학Ⅰ·Ⅱ 전 범위를 단계별 서술과 채점기준표로 연습하게 짠 교재입니다.
- 첫 묶음(11월 21~22일)에 시험이 있다면 11월 20일의 순서를 지금 종이에 적어 두십시오. 내년에 원서를 쓸 고2라면 이 글의 표를 원서 전에 다시 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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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도구
연구 노트 · 자료는 저희가 모아 논술 진단기에 담은 2027학년도 논술 전형 1,321줄(55개 캠퍼스 · 67개 전형)이며, 대학별 2027학년도 수시모집요강에서 옮긴 최저 문장과 고사일입니다. 합 · 각 규칙으로 옮긴 868줄은 모양대로 셌고, 학과마다 기준이 다른 160줄과 규칙으로 옮기지 못한 1줄은 판정하지 않고 따로 셌습니다. 중앙대 창의형은 진단기 자료에서 일반형과 같은 줄로 묶여 있어 최저 없음 수에 넣지 않았습니다. 계열은 자료의 계열 칸을 그대로 썼고, 의약은 모집단위 이름으로 갈랐습니다. 고사 묶음은 고사일로 나눴고 한 줄은 묶음마다 한 번만 셌습니다. 가채점 판단의 경계·미달 기준은 이 글이 제안하는 절차입니다. 경쟁률과 충족률은 같은 자료에 실린 2026학년도 결과를 모집단위별 값 그대로 옮겼고, 둘을 곱하거나 보정한 값은 싣지 않았습니다. 요강은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각 대학 요강으로 확인하십시오.
수능 날 가채점표를 펴기 전에, 지원한 대학의 셈법부터 오늘 적어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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