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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이 없어지면 수능이 쉬워지나요?” 1등급은 위에서 10%, 수능은 9등급 그대로 — 2028 대입 개편의 구조

입시CUBE 2026. 9. 28.

연구 요약

2028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첫 학년은 2025년에 고등학교에 들어온 학생들, 곧 지금의 고2입니다. 이 글은 교육부가 2023년 12월 27일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 원문과, 그 뒤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낸 수능 시험·점수 체제(2025년 1월), 수능 시행일 발표(2025년 6월)만 근거로 삼아 제도의 구조를 숫자로 다시 적었습니다. 먼저 수능에서는 국어·수학·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의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탐구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치릅니다(과목당 25문항 40분). 내신은 9등급이 5등급으로 바뀌어 1등급이 석차 상위 10%, 누적 비율은 10·34·66·90·100%예요. 그런데 수능 국어·수학·탐구의 등급은 지금처럼 9등급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달라지는 것 여섯과 그대로인 것 여섯을 가르고, 석차등급이 적히지 않는 과목과 수능에서 빠진 심화수학이 어디로 가는지까지 따라가 봅니다.

목차

  1. 선택과목이 없어지면 무엇이 바뀌나
  2. 발표에서 첫 수능까지
  3. 수능 — 모두 같은 시험을 본다
  4. 내신 — 9등급에서 5등급으로
  5. 학생부에 적히는 것, 적히지 않는 것
  6. 달라지는 것 여섯, 그대로인 것 여섯
  7. 현 고2가 지금 확인할 여섯

1. 선택과목이 없어지면 무엇이 바뀌나

“선택과목이 없어지면 수능이 쉬워지나요?”

2028 개편 이야기가 나오면 흔히 나오는 말입니다. 그런데 쉬워지는지 어려워지는지는 솔직히 이 글이 답할 수 있는 물음이 아니에요. 문제를 누가 어떻게 낼지는 아직 한 번도 치러지지 않은 시험의 일이라, 짐작으로 말하는 순간 그 말은 틀린 정보가 됩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과목을 몇 문항, 몇 분 동안 보는지, 내신 등급을 몇 %씩 끊는지, 학생부에 어떤 칸이 채워지고 어떤 칸이 비는지는 이미 교육부 문서에 숫자로 적혀 있어요.

문제는 학부모 설명회나 커뮤니티에서 도는 말이 대개 이 숫자에서 한두 단계 건너간 해석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해석보다 구조를 먼저 적기로 했습니다. 근거로 삼은 문서는 셋뿐이고, 숫자는 모두 스크립트로 다시 셌어요. 예를 들어 5등급 비율을 더하면 정말 10·34·66·90·100이 되는지, 탐구 문항이 몇 개 늘어나는지 같은 것들이요. 다만 대학이 이 제도를 전형에서 어떻게 쓰는지는 대학마다 따로 발표하는 일이라, 여기서는 제도 그 자체만 봅니다.

2. 발표에서 첫 수능까지

그렇다면 이 숫자들은 언제, 어떤 과정을 거쳐 정해졌을까요? 개편안은 한 번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3년 10월 10일 시안이 먼저 나왔고, 국가교육위원회가 12월 22일 의견을 의결했으며, 교육부가 그 의결을 받아 12월 27일 확정안을 발표했어요. 이때 시안과 확정안 사이에서 바뀐 것은 딱 둘입니다.

  • 시안은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을 절대평가 영역으로 새로 두는 방안을 추가 검토안으로 냈는데, 확정안은 이를 수능에 넣지 않았습니다.
  • 시안은 체육·예술·과학탐구실험·교양을 뺀 모든 내신 과목에 석차등급을 함께 적게 했는데, 확정안은 사회·과학 교과의 융합선택 과목에서 석차등급을 빼기로 했습니다.

그 밖의 내용은 시안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확정안은 밝히고 있어요. 이 두 변화는 뒤의 5장과 6장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 두 달 반 동안 의견을 어떻게 모았는지도 확정안 붙임에 적혀 있습니다. 시안 공청회(2023년 11월 20일)에는 온라인 생중계를 포함해 680여 명이 참여했고, 시안에 대한 학부모 설문에는 1,294명이 답했어요. 그보다 앞서 열린 대입정책 의견조사에는 학생·학부모·교사·일반인 8,808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의견을 두고 국가교육위원회는 일곱 차례 회의에서 시안을 심의한 끝에 의결했어요.

그림 1 · 2028 대입 개편, 발표에서 첫 수능까지

데이터 해석

  • 첫 학년은 2025년 고1: 확정안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개편이라고 적었습니다. 2026년 9월 지금 기준으로 그 학생들이 고2이고, 이들이 2027년 11월 18일(목)에 첫 통합형 수능을 봅니다. 성적 통지는 2027년 12월 10일이에요. 오늘부터 수능까지는 418일,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 아직 나오지 않은 문서가 있다: 출제 원칙 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2028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은 2027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그러니 이 글에 없는 세부는 그 문서에서 확인하십시오.

3. 수능 — 모두 같은 시험을 본다

이제 가장 크게 바뀌는 수능부터 보겠습니다. 확정안이 밝힌 개편 이유는 과목 선택에 따른 점수 유불리를 없애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어·수학·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에서 선택과목제를 폐지하고, 응시자 모두를 같은 기준과 같은 내용으로 평가합니다.

그림 2 · 수능 과목 구조, 2027까지와 2028부터

그런데 표를 보면 과목 이름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어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과목이라서 그렇습니다. 국어는 화법과 언어·독서와 작문·문학, 수학은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를 모두가 공통으로 봅니다. 사회·과학탐구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출제하고, 탐구를 치르는 학생은 두 과목을 모두 봐야 해요. 다만 대입전형에서 따로 쓸 수 있도록 시험 시간과 점수는 과목별로 나눕니다.

영역 2027학년도 수능까지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공통 + 2과목 중 택 1 공통(선택 없음)
수학 공통 + 3과목 중 택 1 공통(선택 없음)
사회 · 과학탐구 17과목 중 최대 택 2 통합사회 + 통합과학
직업탐구 5과목 중 택 1 등 성공적인 직업생활
영어 · 한국사 공통 공통(그대로)
제2외국어/한문 9과목 중 택 1 9과목 중 택 1
카드 · 국어 · 수학 · 탐구, 선택과목이 없다

이 변화가 얼마나 큰지는 조합의 수로 보면 실감이 납니다. 지금 체제에서 국어·수학·탐구를 모두 보는 학생이 고를 수 있는 조합은 몇 가지일까요? 국어 2가지, 수학 3가지, 탐구 17과목에서 두 과목을 고르는 136가지를 곱하면 816가지입니다(탐구 두 과목 응시 기준). 그런데 2028학년도에는 이 816가지가 단 한 가지로 줄어듭니다. 과목 사이의 표준점수 차이를 두고 벌어지던 계산이 구조상 사라지는 셈이에요.

그렇다면 시험의 크기는 어떻게 될까요? 문항 수와 시간은 2025년 1월 교육부와 평가원이 발표했습니다. 국어·수학·영어·한국사는 그대로이고, 바뀌는 곳은 두 군데예요.

그림 3 · 영역별 문항 수와 시험 시간, 현행과 2028

데이터 해석

  • 탐구는 과목당 5문항 · 10분이 늘어난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과목마다 25문항을 40분 동안 풉니다. 지금은 과목당 20문항 30분이니, 두 과목을 합하면 문항은 40개에서 50개로, 시간은 60분에서 80분으로 늘어나는 셈이에요. 배점은 1.5점·2점·2.5점 세 가지이고 만점은 과목당 50점이며, 두 과목 사이에는 답안지를 걷고 나눠 주는 시간 15분(일반 수험생 기준)이 들어갑니다.
  • 제2외국어/한문은 줄어든다: 반대로 이쪽은 30문항 40분에서 20문항 30분으로 바뀝니다. 과목은 9개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그대로이고, 절대평가로 등급만 나오는 것도 같아요.

숫자만으로는 감이 오지 않는다면 예시문항을 보면 됩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2024년 9월 26일 통합사회 14문항, 통합과학 12문항을 예시로 먼저 공개했고, 교육부는 2025년 4월 「2028학년도 대입, 이렇게 준비하세요」 자료에 수능 예시문항 안내를 별첨으로 붙였어요. 다만 예시문항은 출제 방향을 보여 주는 견본일 뿐 실제 시험의 난도를 약속하지는 않습니다. 문항 형식을 익히는 용도로 보십시오.

컨설턴트의 시선

  • 탐구 준비의 단위가 바뀐다: 지금 고3은 탐구 두 과목을 골라 그 과목만 깊게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2028학년도에는 모두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보니, 이과 성향 학생도 통합사회 25문항을, 문과 성향 학생도 통합과학 25문항을 치러야 해요. 다행히 두 과목은 고1 공통과목이라 학교 수업과 겹칩니다.
  • 수학은 공통 범위가 곧 전 범위다: 수학은 30문항 100분, 그중 30%인 9문항이 단답형이라는 틀이 그대로입니다. 달라지는 것은 모두가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를 함께 본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지금처럼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전략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4. 내신 —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수능이 과목을 하나로 모았다면, 내신은 눈금을 굵게 바꿨습니다. 확정안은 9등급제가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학생 사이의 과잉 경쟁을 부른다고 보고, 해외 주요국 흐름에 맞춰 5등급으로 바꾼다고 적었습니다. 등급별 비율은 확정안 5쪽 각주에 있어요.

등급 비율 누적 수강자 100명이면
1등급 10% 10% 10명
2등급 24% 34% 24명
3등급 32% 66% 32명
4등급 24% 90% 24명
5등급 10% 100% 10명
그림 4 · 고교 내신 5등급, 등급마다 비율과 누적
카드 · 1등급은 위에서 10%

표를 가만히 보면 비율이 3등급을 가운데 두고 좌우가 같다는 것이 보입니다. 10과 10, 24와 24가 짝을 이루고 가운데 32%가 가장 두꺼워요. 참고로 오른쪽 열의 인원은 100명에 비율을 곱한 단순 계산이라, 실제 등급을 매길 때 쓰는 동점자 처리나 끝수 처리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5등급 한 칸은 지금의 9등급과 비교해 얼마나 넓을까요? 같은 석차 백분율 위에 지금의 9등급 경계를 나란히 놓으면 한눈에 보입니다.

그림 5 · 같은 석차, 9등급 경계와 5등급 경계

데이터 해석

  • 1등급 10%는 9등급의 1등급(4%)과 2등급(누적 11%) 사이에서 끊긴다: 9등급 눈금에서는 누적 4%까지가 1등급, 11%까지가 2등급입니다. 그러니 5등급의 1등급 경계 10%는 9등급의 2등급 칸 안에 떨어져요. 같은 방식으로 34%는 4등급 칸, 66%는 6등급 칸, 90%는 8등급 칸 안에 들어갑니다.
  • 이 그림은 환산표가 아니다: 두 눈금을 같은 백분율 위에 놓았을 뿐, 한쪽 등급을 다른 쪽 등급으로 바꾸는 계산식이 아니에요. 그래서 5등급 성적을 9등급으로 옮겨 적은 숫자를 보면, 그 숫자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는지부터 물으십시오.

컨설턴트의 시선

  • 한 등급 안의 폭이 넓어진다: 3등급 하나가 석차 34%에서 66%까지, 32%p를 덮습니다. 같은 3등급이라도 위쪽과 아래쪽 학생의 차이가 크다는 뜻이고, 등급 하나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그만큼 늘어나요. 학생부에 원점수·과목평균·성취도가 함께 적힌다는 점이 그래서 중요해집니다.
  • 1등급은 여전히 상대평가다: 등급 수가 줄었다고 해서 5등급이 절대평가인 것은 아닙니다. 수강자 가운데 위에서 10%가 1등급이라는 규칙은 그대로 석차를 따릅니다.

5. 학생부에 적히는 것, 적히지 않는 것

그렇다면 그 원점수·성취도는 학생부에 어떻게 적힐까요? 확정안은 과목 평가 결과에 절대평가 성취도(A

E)와 상대평가 석차등급(1

5등급)을 함께 적는다고 정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과목이 같은 칸을 채우지는 않아요.

그림 6 · 과목마다 학생부에 적히는 칸
  • 보통교과·전문교과: 원점수, 성취도(A~E), 성취도별 분포비율, 석차등급(5등급), 과목평균, 수강자수가 모두 적힙니다.
  • 사회·과학 융합선택 9과목: 석차등급만 빠지고 나머지는 적힙니다. 확정안은 이 9과목이 2022 개정 교육과정 보통교과 151과목의 6%라고 밝혔어요. 사회 교과의 여행지리·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사회문제 탐구·금융과 경제생활·윤리문제 탐구·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과학 교과의 과학의 역사와 문화·기후변화와 환경생태·융합과학 탐구입니다.
  • 체육·예술·과학탐구실험: 성취도 A·B·C만 적힙니다.
  • 교양: P(이수)만 적힙니다.

여기에 확정안 붙임 1은 두 가지 단서를 더 달았습니다. 공통과목을 대신해 듣는 기본수학1·2와 기본영어1·2는 151과목에 넣지 않았고,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전공 관련 선택과목은 상대평가를 함께 적는다고 했어요. 제2외국어 교과는 8개 언어의 회화·심화·문화 과목을 각각 포함해 셌습니다.

이때 궁금해지는 것은 왜 하필 융합선택에서만 석차등급을 뺐느냐는 점입니다. 확정안은 이유를 둘로 적었어요. 하나는 대입 안정성을 지키면서 고교학점제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려는 것, 다른 하나는 교과를 잇는 탐구·문제해결 수업을 살리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석차등급이 없는 과목으로만 몰리지 않도록 장학 지도를 하겠다는 단서를 함께 붙였습니다.

데이터 해석

  • 석차등급이 없어도 성적은 남는다: 융합선택 9과목에도 원점수·성취도·분포비율·과목평균·수강자수가 적힙니다. 다시 말해 등급이 없다는 말은 기록이 없다는 말과 다릅니다.
  • 내신 평가 방식도 바뀐다: 확정안은 지식 암기 위주의 5지선다형 평가를 가급적 줄이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보는 논·서술형 평가를 늘리겠다고 적었어요. 이를 위해 교사 평가 역량 연수와 국가·시도 평가관리센터의 평가 기준 보급이 함께 계획돼 있습니다.

6. 달라지는 것 여섯, 그대로인 것 여섯

여기까지 보면 바뀌는 것만 잔뜩인 것 같지요? 개편 소식은 원래 바뀌는 쪽만 크게 들립니다. 그런데 준비 계획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그대로인 것을 먼저 알아 두는 편이 오히려 중요해요.

그림 7 · 달라지는 것 여섯, 그대로인 것 여섯

데이터 해석

  • 수능 등급은 9등급 그대로: 국어·수학·탐구는 지금처럼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을 주고, 그 등급은 9등급입니다.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등급만 줍니다. 확정안의 비교표도 영역별 평가 방식과 성적 제공 방식은 현행을 유지한다고 적었어요.
  • EBS 연계와 교시 순서도 그대로: EBS 50% 간접 연계, 1교시 국어부터 4교시 한국사·탐구까지의 순서는 바뀌지 않습니다.
카드 · 내신은 5등급, 수능은 9등급 그대로

결국 한 학생의 성적표에 5등급 눈금(내신)과 9등급 눈금(수능)이 함께 적히는 셈입니다. 그래서 두 숫자를 섞어 말하면 대화가 어긋나기 쉬워요. “2등급”이라는 말이 나오면 내신인지 수능인지부터 확인하십시오.

한 가지 더 짚어 둘 것이 2장에서 본 심화수학입니다. 미적분Ⅱ와 기하는 수능에 나오지 않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고교학점제에서 학생이 심화수학을 배운 결과를 대학이 학생부로 평가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수능에서 빼자고 의결했어요. 그러니 과목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평가되는 곳이 학생부로 옮겨 간 것입니다.

컨설턴트의 시선

  • 권장과목이 이 빈칸을 메운다: 대학이 모집단위별로 권장하는 과목은 수능이 보지 않는 과목을 학생부로 확인하는 길입니다. 실제로 홈페이지의 2028 대학별 권장과목 글 24편 가운데 20편에 미적분Ⅱ가 나옵니다. 다만 권장 여부와 수준은 대학마다 다르니 제 모집단위를 찾아 읽어야 해요.
  • 정해지지 않은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둔다: 국가교육위원회는 고3 2학기 운영을 위해 수능과 수시·정시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협의·검토하라고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확정안에는 결론이 없고, 이 글도 그 방향을 짐작하지 않습니다.

7. 현 고2가 지금 확인할 여섯

카드 · 현 고2가 지금 확인할 넷

이렇게 제도는 이미 정해졌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일은 대학이 이 제도를 어떻게 쓰는지 확인하는 것이에요. 아래 순서대로 하십시오.

  1. 지원할 대학의 202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찾아 반영 방식을 적어 두십시오. 통합사회·통합과학 점수를 어떻게 쓰는지, 수능최저를 어떤 모양으로 두는지는 대학이 정합니다. 수능최저 문장을 읽는 법은 LAB 제도 연구 첫 편에 정리해 두었어요.
  2. 권장과목을 먼저 보고 3학년 과목을 고르십시오. 미적분Ⅱ·기하처럼 수능에 없는 과목은 학생부에서 확인됩니다. 2028 서울대 선택과목 공략부터 대학별 권장과목 글을 차례로 읽어 보십시오.
  3. 석차등급이 없는 융합선택 9과목을 알고 고르십시오. 등급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고르지 말고, 전공과 이어지는지부터 따져 보세요.
  4.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 과목으로 다시 보십시오. 고1 때 배운 두 과목이 과목당 25문항 40분 시험이 됩니다. 한쪽을 버리는 선택지는 없어요.
  5. 수학은 공통 범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훑으십시오. 2028 수능 수학은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를 모두가 공통으로 봅니다. 수능특강 쌍둥이 변형 · 수학Ⅰ은 지금 수학Ⅰ(지수·로그·삼각함수·수열)을 연습하는 문제집이에요.
  6. 내신 서술형 답안을 손으로 쓰는 연습을 늘리십시오. 확정안은 내신에서 논·서술형 평가를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풀이의 줄마다 근거를 한 줄씩 적는 습관이 서술형 채점에서 그대로 점수가 됩니다.
수능특강 쌍둥이 변형 · 수학Ⅰ입시CUBE 교재수능특강 쌍둥이 변형 · 수학Ⅰ수능특강 수학Ⅰ 6개 단원을 유형·순서 100% 동일하게 변형. 연계 유형을 충분한 양으로 체화하는 훈련서.표지를 누르면 교재 쪽으로 갑니다 →

연구 노트 · 근거는 교육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12.27, 별첨 본문과 붙임 1~3),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8학년도 수능 시험 및 점수 체제 발표(2025.1), 교육부의 2028학년도 수능 시행일 발표(2025.6)입니다. 현행 9등급 누적 비율(4·11·23·40·60·77·89·96·100%)은 지금의 내신·수능 등급 기준을 그대로 썼습니다. 5등급 누적, 9등급 경계와의 대응, 수강자 100명 기준 인원, 선택 조합 816가지(탐구 두 과목 응시 기준), 융합선택 9과목의 비율, 홈페이지 권장과목 글 가운데 미적분Ⅱ가 나오는 글의 수(24편 중 20편, 파일 검색)는 계산 스크립트로 다시 셌고, 인원은 동점·끝수 처리를 반영하지 않은 단순 곱입니다. 대학별 반영 방식과 수능 출제 난도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세부는 2027년 3월 공고될 수능 시행 기본계획과 각 대학 시행계획으로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개편의 숫자는 이미 정해졌으니, 이번 주에는 지원할 대학의 2028 시행계획부터 찾아 읽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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