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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정시 통합사회·통합과학 반영, 높은 한 과목만 보는 대학과 두 과목을 모두 보는 대학

입시CUBE 2026. 10. 11.

연구 요약

2028학년도 수능부터 사회·과학탐구를 치르는 학생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봅니다. 과목마다 25문항을 40분 동안 풀고 점수도 과목별로 따로 나옵니다. 이 글은 두 가지를 살폈습니다. 하나는 시험의 안쪽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예시문항 26개(통합사회 14 · 통합과학 12)가 교육과정의 어느 영역을 어떤 능력으로 묻는지 문항 정보를 옮겨 정리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대학의 계산법입니다. 2026년 4월 공표된 열 대학(서울대 · 연세대 · 고려대 · 서강대 · 성균관대 · 한양대 · 중앙대 · 한국외대 · 서울시립대 · 국민대)의 2028학년도 시행계획에서 정시 수능위주 전형이 두 과목을 어떻게 쓰는지 확인했습니다. 높은 한 과목만 쓰는 곳이 2곳, 두 과목을 모두 쓰는 곳이 8곳이었고 두 과목을 쓰는 대학 안에서도 무게를 나누는 방식이 넷으로 갈렸습니다. 수능 9등급 유지와 선택과목 폐지 같은 개편의 큰 틀은 앞선 제도 연구 02에 맡깁니다.

목차

  1. 같은 시험을 보는데 계산이 다르다
  2. 4교시 탐구, 두 과목의 모양
  3. 예시문항 26개가 보여 준 출제 방식
  4. 높은 한 과목만 보는 대학, 두 과목을 다 보는 대학
  5. 두 과목의 무게를 나누는 네 방식
  6. 탐구 몫과 수능 밖 요소, 그리고 지금 할 일

1. 같은 시험을 보는데 계산이 다르다

“통합과학은 다들 보니까 문과는 대충 해도 되는 거죠?” 2028 개편 이야기가 나오면 흔히 나오는 말입니다. 시험만 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인문계열을 노리는 학생도, 자연계열을 노리는 학생도 같은 날 같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풉니다.

그런데 대학이 그 점수를 받아 드는 순간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한국외대는 두 과목 가운데 높은 한 과목만 반영하고 연세대 인문계열은 통합사회 표준점수에 2를 곱합니다. 같은 학생이 같은 성적표를 들고 가도 대학마다 통합과학 한 과목의 값이 0에서 두 배까지 달라지는 셈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두 물음을 차례로 봅니다. 시험은 무엇을 어떻게 묻는가, 그리고 대학은 그 두 점수를 어떻게 더하는가입니다.

근거는 세 묶음뿐입니다. 시험의 모양은 2025년 1월 교육부와 평가원이 발표한 2028학년도 수능 시험 및 점수 체제, 출제 방식은 평가원이 낸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문항 안내서, 대학의 계산은 각 대학의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 가져왔습니다. 대학별 수치는 시행계획 원문에서 확인한 것만 실었고 숫자는 모두 스크립트로 다시 셈했습니다.

2. 4교시 탐구, 두 과목의 모양

시험 시간표부터 보겠습니다. 국어 45문항 80분, 수학 30문항 100분(단답형 9문항 포함), 영어 45문항 70분, 한국사 20문항 30분은 지금과 같습니다. 달라지는 곳은 4교시 탐구입니다. 사회·과학탐구를 보는 학생은 두 과목에 모두 응시해야 하고 과목마다 25문항을 40분 동안 풉니다.

그림 1 · 2028 수능 사회·과학탐구, 두 과목을 모두, 과목마다 따로

지금 탐구가 과목당 20문항 30분이니 두 과목을 합하면 40문항 60분에서 50문항 80분으로 늘어납니다. 문항 배점은 1.5점·2점·2.5점 세 가지이고 과목 만점은 50점이라 문항 하나의 평균은 2점입니다. 두 과목 사이에는 문제지와 답안지를 걷고 나눠 주는 시간 15분(일반 수험생 기준)이 들어가고 답안지도 따로 냅니다.

이 구조에서 대입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대목은 성적표입니다. 교육부 발표는 대학이 각각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점수를 과목별로 산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각각에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 따로 적히고 등급은 9등급 그대로입니다. 두 점수가 하나로 합쳐져 나오지 않으니 어떻게 더할지는 대학이 정합니다. 4장과 5장에서 보는 차이는 모두 여기서 시작됩니다.

국어와 수학도 선택과목이 사라집니다. 국어는 화법과 언어·독서와 작문·문학을, 수학은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를 모두가 봅니다. 이 부분은 제도 연구 02 · 2028 대입 개편의 구조에 정리해 두었으니 여기서는 탐구에 집중하겠습니다.

데이터 해석

  • 시험 시간: 4교시 탐구는 응시 시간만 80분에 사이 시간 15분이 붙습니다. 지금 고3이 치르는 탐구보다 20분을 더 앉아 있게 되니 문항 수가 25% 늘어난 시험으로 준비하십시오.
  • 점수의 단위: 성적표의 단위가 과목이라 대학은 한 과목만 고를 수도, 두 과목에 다른 무게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성적표도 대학마다 값이 달라집니다.

3. 예시문항 26개가 보여 준 출제 방식

그렇다면 25문항은 무엇을 묻게 될까요? 실제 시험 문항은 아직 없습니다. 지금 손에 쥘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자료가 평가원의 예시문항 안내서입니다. 안내서는 통합사회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사회1·통합사회2에 근거해 출제된다고 적었고 통합과학도 통합과학1·통합과학2에 근거한다고 밝혔습니다. 고1 때 배우는 두 학기 과목 네 개가 수능 범위 전부입니다.

안내서는 문항마다 문항 정보를 붙여 두었습니다. 어느 과목의 어느 영역에서 냈는지, 어떤 행동 영역(문항이 확인하려는 능력)을 보는지가 적혀 있습니다. 이 정보를 문항별로 옮겨 영역과 문항을 한 판에 놓았습니다.

그림 2 · 통합사회 예시 14문항이 다룬 영역

통합사회 14문항 가운데 6문항이 두 영역을 한 문항에 엮었습니다. 7번 문항은 인권 보장과 헌법, 시장경제와 지속가능발전을 함께 썼고 내용 요소만 시민 혁명부터 경제 주체의 역할까지 다섯 개입니다. 2번과 14번은 통합사회1과 통합사회2의 영역을 넘나들었습니다. 2번은 자연환경과 인간에 세계화와 평화를 붙였고 14번은 미래와 지속가능한 삶에 문화와 다양성을 붙였습니다.

반대로 영역마다 고르게 나눈 모양은 아닙니다. 시장경제와 지속가능발전에 닿은 문항이 4개로 가장 많고 통합적 관점이라는 영역 이름을 단 문항은 0개였습니다. 안내서는 통합적 관점을 과목 전체를 관통하는 기본 원리로 설명하니 이 영역은 따로 떼어 묻기보다 문항마다 스며든다고 읽는 편이 맞습니다. 그러니 영역 하나를 통째로 버리는 공부는 위험합니다.

그림 3 · 통합과학 예시 12문항이 다룬 영역

통합과학 12문항은 여섯 영역을 하나도 빼지 않고 다뤘습니다. 두 영역을 엮은 문항은 3개로 사회보다 적었지만 엮는 방식은 더 과감합니다. 4번은 통합과학1의 중력장 내의 운동과 통합과학2의 발전을 한 문항에 놓았고 9번은 공유 결합과 물질대사, 곧 화학과 생명과학의 내용을 묶었습니다. 안내서는 과학의 여러 내용 영역 소재를 통합한 문항을 일부러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눈여겨볼 대목은 새로 생긴 두 영역입니다. 통합과학1의 과학의 기초와 통합과학2의 과학과 미래 사회는 2015 개정 통합과학에 없던 영역입니다. 예시문항 1번은 기본량과 단위를, 12번은 인공지능과 과학 탐구를 다뤘습니다. 지금 고3의 기출에는 이런 문항이 없으니 기존 통합과학 문제집만으로는 이 두 영역이 비게 됩니다.

구분 통합사회 예시 통합과학 예시
문항 수 14 12
두 영역을 엮은 문항 6 3
1 · 2 과목을 넘나든 문항 2 (2번 · 14번) 1 (4번)
다룬 영역 / 전체 영역 9 / 10 6 / 6
문항에 적힌 행동 영역 6가지 8가지

데이터 해석

  • 통합의 정도: 사회는 한 문항 안에서 영역을 엮는 비율이 높고 과학은 영역을 빠짐없이 덮는 쪽에 가깝습니다. 두 과목의 공부 순서가 같을 수 없습니다.
  • 새 영역: 과학의 기초와 과학과 미래 사회는 예시문항에 실제로 나왔습니다. 고1 교과서의 첫 단원과 마지막 단원을 넘기지 마십시오.

무엇을 묻는지 못지않게 어떻게 묻는지도 달라졌습니다. 평가원은 통합과학의 행동 영역을 손보면서 의사소통을 새로 넣었습니다. 예시문항 8번이 그 문항으로 과학적 주장을 소통하고 의사 결정에 과학 지식을 쓰는 능력을 보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림 4 · 예시문항이 묻는 능력, 문항마다 적힌 행동 영역

통합사회 14문항은 행동 영역이 6가지로 고르게 퍼졌습니다. 문제 파악 및 인식과 자료 분석 및 해석이 3문항씩이고 나머지 넷이 2문항씩입니다. 통합과학 12문항은 8가지로 더 잘게 나뉘었고 자료 변환 및 해석과 결론 도출 및 일반화가 3문항씩입니다. 형식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통합과학 12문항 가운데 10문항이 보기에서 옳은 것을 고르는 문항이었고 안내서도 기존 수능 문항의 평가틀과 연속성을 갖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컨설턴트의 시선

  • 개념 암기만으로는 부족하다: 행동 영역 가운데 개념을 그대로 묻는 이해·개념 원리의 이해는 사회 2문항, 과학 1문항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자료를 읽고 결론을 내거나 탐구를 설계하는 문항입니다.
  • 형식은 익숙하다: 보기 고르기와 자료 해석이라는 겉모양은 지금 탐구와 같습니다. 지금 고3 탐구 기출로 문항 읽는 속도를 미리 들여 두면 손해가 없습니다.

4. 높은 한 과목만 보는 대학, 두 과목을 다 보는 대학

이제 대학 쪽으로 넘어갑니다. 열 대학의 2028학년도 시행계획에서 정시 수능위주 일반전형의 탐구 반영 방식을 확인했더니 크게 다섯 갈래로 나뉘었습니다.

그림 5 · 2028 정시에서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쓰는 다섯 가지 방식

먼저 높은 한 과목만 쓰는 대학이 2곳입니다. 한국외대 시행계획은 탐구영역을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중 상윗값 1개만 반영한다고 적었습니다. 국민대는 방식을 바꾼 경우입니다. 2027학년도에는 탐구 두 과목의 표준점수 합을 쓰고 자연계열 지원자에게 과탐 과목당 5% 가산점을 줬는데 2028학년도에는 사회·과학 중 상위 1개 영역의 표준점수만 반영하고 가산점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나머지 8곳은 두 과목을 모두 씁니다. 다만 두 과목을 어떻게 더하는지는 대학마다 다릅니다. 서강대는 사회와 과학을 같은 무게로 더하고 성균관대는 잘 본 과목에 더 큰 몫을 줍니다. 서울대·연세대·중앙대·서울시립대는 지원 계열에 따라 사회와 과학의 무게를 달리합니다. 고려대와 한양대는 두 과목을 반영한다는 것까지 시행계획에 밝혔고 과목 사이 비중은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대학 탐구를 쓰는 방식 수능 밖 요소
한국외대 통합사회 · 통합과학 중 높은 1과목 없음(수능 100)
국민대 사회 · 과학 중 높은 1개 영역 표준점수 2027 가산점 폐지
서강대 (사회 + 과학 변환표준점수) × 0.4 수능(지역균형) 교과 · 출결 각 10
성균관대 높은 과목 70 · 낮은 과목 30 일반형 · 특화형 분리
서울대 2단계 백분위, 계열별 사회 · 과학 비율 2단계 교과역량평가 40
연세대 인문은 사회, 자연은 과학 표준점수 × 2 서류평가 100(1,000점 중)
중앙대 계열 · 유형마다 사탐 · 과탐 비율 따로 수능89는 출결 11
서울시립대 두 과목 · 인문 사회, 자연 과학에 3% 가산 교과 18 + 출결 2
고려대 두 과목 표준점수 교과우수전형 교과 20
한양대 두 과목 변환표준점수 시행계획 정시 일반 기준

데이터 해석

  • 한 과목 대학: 한국외대와 국민대에서는 못 본 과목이 점수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신 남은 한 과목의 실수는 메울 길이 없습니다.
  • 두 과목 대학: 열 곳 가운데 8곳이 두 과목을 모두 쓰니 한 과목을 놓는 전략은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범위를 좁힙니다.

한 과목을 일찍 포기하면 열 곳 중 두 곳만 남는다는 계산이 여기서 나옵니다. 처음의 학생 말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문과 성향이라 통합과학을 대충 하겠다는 생각은 한국외대·국민대 같은 대학에서는 통합니다. 그런데 서강대에서는 과학 점수가 사회 점수와 똑같은 무게로 들어가고 중앙대 인문계열 A 유형에서도 사탐과 과탐이 15 대 15입니다. 원서를 쓸 대학이 정해지지 않은 고2에게 한 과목 포기는 이르다는 뜻입니다.

5. 두 과목의 무게를 나누는 네 방식

두 과목을 다 쓰는 여덟 대학의 계산을 조금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같은 두 과목이라도 무게를 나누는 기준이 과목 이름이냐 점수 순서냐에 따라 공부의 우선순위가 달라집니다.

그림 7 · 같은 두 과목, 다른 무게, 탐구 안에서 사회와 과학

연세대가 가장 선명합니다. 시행계획은 2028학년도 수능에서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통합·융합형 수능이 시행됨에 따라 탐구영역에 따른 가산점 제도를 폐지하고 반영점수 산출방법을 바꾼다고 적었습니다. 그 결과 인문계열(유형 Ⅰ)은 국어 300·수학 200·영어 100·사회 200·과학 100, 자연계열(유형 Ⅱ)은 국어 200·수학 300·영어 100·사회 100·과학 200으로 900점을 채웁니다. 인문은 사회 표준점수에, 자연은 과학 표준점수에 2를 곱하니 같은 1점이 계열에 따라 두 배 값이 됩니다.

서울대도 같은 방향입니다. 1단계는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의 등급을 10점부터 2점까지 점수로 바꿔 더하는데 탐구는 사회와 과학의 환산 점수를 평균합니다. 2단계는 백분위로 상대 반영 비율을 정했고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 등은 국어 100·수학 120·사회 50·과학 30, 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 등은 사회 30·과학 50, 학부대학·간호대학 등은 40·40입니다. 탐구 두 과목이 300 가운데 80을 차지하는 것은 셋 모두 같고 사회와 과학의 몫만 바뀝니다.

중앙대는 한 걸음 더 나갑니다. 수능89 전형의 학과별 모집은 단과대학마다 A와 B 두 유형을 두고 높은 쪽을 반영합니다. 사회과학대학 B 유형은 사탐 20·과탐 5이고 자연과학대학 A 유형은 사탐 5·과탐 15입니다. 같은 대학 안에서 사회 쪽 계열은 사탐을 과탐의 4배로, 자연 쪽 계열은 과탐을 사탐의 3배로 보는 셈입니다. 영어는 어느 계열이든 10입니다.

데이터 해석

  • 과목 이름으로 나누는 대학: 연세대·서울대·중앙대·서울시립대에서는 내 계열의 과목이 무겁습니다. 인문 지망이면 통합사회, 자연 지망이면 통합과학이 점수를 더 움직입니다.
  • 점수 순서로 나누는 대학: 성균관대는 변환점수가 높은 과목에 70%, 낮은 과목에 30%를 줍니다. 계열과 상관없이 잘하는 과목 하나를 확실히 높이는 쪽이 유리합니다.

성균관대 특화형은 따로 볼 만합니다. 시행계획은 수능위주 전형을 일반형과 특화형으로 나눴고 특화형 사회과학계열은 국어 40·수학 10·탐구 40·영어 10, 자연과학계열은 국어 10·수학 40·탐구 40·영어 10입니다. 이 전형에서 탐구는 국어나 수학과 같은 40을 차지합니다. 다만 특화형 모집인원은 150명으로 일반형 1,307명에 비하면 작으니 이 전형 하나를 보고 탐구 공부의 비중을 정하지는 마십시오.

서강대는 반대쪽 끝에 있습니다. 탐구는 사회와 과학의 변환표준점수를 그대로 더한 뒤 0.4를 곱합니다. 과목 사이 무게 차이는 없지만 탐구 전체의 무게가 줄었습니다. 2027학년도 가중치는 국어·수학 1.1·1.3에 탐구 0.6이었는데 2028학년도에는 1.2·1.4에 탐구 0.4입니다. 수능 안에서 탐구 몫이 20%에서 13.3%로 내려간 셈입니다.

컨설턴트의 시선

  • 계열을 먼저 정하라: 사회와 과학의 무게가 계열마다 다른 대학이 넷이니 고2 겨울까지 지망 계열을 좁혀 두는 편이 탐구 공부의 순서를 정하기 쉽습니다.
  • 점수 표기를 확인하라: 서울대 2단계는 백분위, 연세대·고려대는 표준점수, 서강대·한양대는 백분위로 만든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씁니다. 같은 성적표의 다른 칸을 보는 셈이니 모의고사 성적표의 세 칸을 모두 챙겨 보십시오.

6. 탐구 몫과 수능 밖 요소, 그리고 지금 할 일

마지막으로 수능 점수 안에서 탐구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한 판에 놓았습니다. 대학마다 영어를 비율 안에 넣기도 하고 따로 점수를 매기기도 해서 줄끼리 크기를 그대로 견줄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한 대학 안에서 탐구가 어느 정도 무게인지는 읽힙니다.

그림 6 · 수능 점수 안에서 탐구가 차지하는 몫

성균관대 특화형이 40%로 가장 높고 서강대가 13.3%로 가장 낮습니다. 연세대는 인문과 자연이 똑같이 33.3%이고 한국외대는 한 과목만으로 30%를 채웁니다. 한양대는 A 유형 25%, B 유형 15%이고 두 유형 가운데 높은 점수를 쓰니 탐구를 잘 본 학생에게는 A 유형이, 국어·수학이 강한 학생에게는 B 유형이 유리하게 돌아갑니다. 이렇게 보면 탐구는 대학에 따라 수능의 7분의 1에서 5분의 2까지 오가는 영역입니다.

수능 밖 요소도 함께 보십시오. 서울대는 2단계에서 수능 60과 교과역량평가 40을 더하고 연세대는 수능 900에 학생부 서류평가 100을 붙입니다. 중앙대 수능89는 수능 89에 출결 11을, 서울시립대는 수능 80에 교과 18과 출결 2를 더합니다. 정시가 수능만의 싸움이라는 생각은 이 대학들에서는 맞지 않습니다. 내신 5등급 체제에서 교과 성적이 어떻게 적히는지는 제도 연구 05 · 2028 내신 5등급 상대평가에서 다뤘습니다.

카드 · 2028 수능 4교시 탐구, 통합사회·통합과학 50문항 80분
카드 · 예시문항 26개, 한 문항에 두 영역이 엮인다

그렇다면 지금 고2는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첫째, 지원할 만한 대학 서너 곳의 2028학년도 시행계획에서 탐구를 몇 과목, 어떤 무게로 쓰는지 확인하십시오. 둘째, 내 계열에서 사회와 과학 가운데 어느 쪽이 무거운지 표시해 두십시오. 셋째, 수능 밖에 교과·출결·서류가 붙는 대학인지 함께 적어 두십시오. 넷째, 평가원 예시문항 26개를 직접 풀어 보고 두 영역을 엮은 문항에서 어디가 막히는지 확인하십시오.

카드 · 같은 두 과목, 계산은 다섯 가지

수학도 같은 이치입니다. 2028학년도에는 확률과 통계가 모두가 보는 공통 범위에 들어가니 지금 그 단원을 손에 익혀 두면 고3 일정이 가벼워집니다. 수능특강 확률과 통계의 유형과 순서를 그대로 살려 다시 풀게 만든 수능특강 쌍둥이 변형 · 확률과 통계는 7개 테마 전 범위를 담았습니다. 개편 전체를 한 장으로 보고 싶다면 홈페이지 무료자료 2028 대입, 무엇이 달라지나를 회원가입 없이 받아 두십시오.

카드 · 현 고2가 지금 확인할 통합 과목 준비 넷

시행계획은 2026년 4월에 나온 문서라 정시 모집요강에서 세부가 바뀔 수 있습니다. 출제 원칙을 담은 2028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은 2027년 3월에 나올 예정이고 하반기 모의평가는 2027년 8월 말에 치릅니다.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로 오늘부터 404일 남았습니다.

수능특강 쌍둥이 변형 · 확률과 통계입시CUBE 교재수능특강 쌍둥이 변형 · 확률과 통계7개 테마 전 범위 + 단원별 「예상 적중 문제」 28문항으로 마지막 체화 점검까지.표지를 누르면 교재 쪽으로 갑니다 →

연구 노트 · 시험 체제는 교육부·평가원의 2028학년도 수능 시험 및 점수 체제 발표(2025.1.20), 출제 방식은 평가원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른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문항 안내」의 문항 정보(교육과정 영역 · 내용 요소 · 행동 영역)를 문항별로 옮겨 셈했습니다. 대학별 계산은 열 대학의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2026.4) 가운데 정시 수능위주 일반전형(중앙대 수능89 · 성균관대 특화형 포함)만 실었고 탐구 몫은 시행계획의 반영 비율·배점으로 계산했습니다(영어를 따로 매기는 대학은 영어를 빼고 셈). 고려대·한양대의 두 과목 사이 비중과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는 시행계획에 없어 다루지 않았고 정시 모집요강에서 바뀔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됐다면 구독과 공감으로 응원해 주십시오.

원서를 쓸 대학은 아직 몰라도 통합과학과 통합사회 가운데 한 과목을 버리는 결정만큼은 그 대학들의 시행계획을 읽은 뒤로 미루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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